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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삼마눤~ 혹은 손가락 세 개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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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삼마눤~ 혹은 손가락 세 개에 관한 고찰

 익명 신고(0회) 2017-03-16 7년전 조회 10964회

(꿈을 꾼 내용입니다.)

 

저는 살면서 마사지를 많이 가보지 않았었습니다.

 

예전에 장안동 안마가 그렇게 성행할 때도 단 한 번을 가보지 않았죠.

 

친구가 휴가 나오면서 데려갔던 중국 아가씨가 나오던 곳과

 

요즘 잘 나가는 건대의 모 스파가 과거 다른 이름으로 맹인안마사가 있던 시절에는 한 번 가봤네요.

 

이후로는 몇 번인가 동네의 로드샵을 몇 번 가봤습니다.

(보통 아줌마나 중국 사람 혹은 조선족이 마사지 및 ㅁㅁㄹ를 하는 곳이죠. 가성비 구림...)

 

최근에 맨날 타이만 가다가 일을 마치고 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중국 마사지에 한 번 갔는데,

 

아로마 8만이라고 해서 지불하고 드갔다가

 

마사지다운 마사지도 못 받고 약 40분? 그쯤에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부선이랑 싱크로율 90% 이상인 중국 아줌마한테 기만 빨렸죠.

 

그날 평생 로드샵은 가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아, 지금 생각해도 욕 나오네요.

 

 

서론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지금의 저는 초건전 타이마사지만 다닙니다.

 

그런데 딜이 들어오는 경우도 꽤 있더군요.

 

딜이 들어올 것처럼 마사지 하던 사람이 그냥 얌전히 마사지로 끝내는 경우도 있고,

(보통 제가 눈 감고 그냥 시체처럼 늘어져 있어서 그런 건지... 몇몇은 진짜 항상 그냥 그 정도까지만 하는 거 같더라고요)

 

평범하게 마사지 하다가 훅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시작부터 일회용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리고는 대놓고 므흣한 마사지를 하는 경우도 있고,

 

허리 많이 해달라고 했더니

 

여기? 여기? 여기? 이러면서 손가락으로 엉덩이 허벅지, 파이어에그 푹푹 찌르던 경우도 있고...

 

어메이징 타일랜드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종종 딜이 들어오곤 합니다.

 

여태까지 딜이 들어왔을 때, 그 딜에 콜을 외치지 않았던 적은 없는 듯합니다.

 

쇼부 쳐서 2만에 그런 적도 있지만, 전부 결국 3만을 냈던 거 같네요.

(태국 관리사들끼리도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어서 아예 단합을 한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마인드가 흠... 외모에 따라 가격을 낮추든, 수위를 높이든 그런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돈이 결코 아깝지 않았던 적도 있지만,

 

그냥 기만 빨린 뒤에 내가 왜 그랬을까, 하면서 자괴감에 빠지기도 하고...

 

요즘은 그냥 3만 딜이 안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따금씩 므흣함이 극도로 달해 어떻게든 해줬으면, 할 때도 있지만 그냥 끝날 때가 있죠.

 

분명히 아쉽습니다. 

 

하지만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와야지, 이 관리사 또 지명해야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딱 므흣함까지만 가고, 기분 좋게 받으면 팁 1만 원 주면서 약간의 여운과 함께 즐마 합니다.

 

하지만 쌈마눤... 손가락 세 개...

 

이럴 경우 99%는 허무합니다.

 

그 순간에는 좋지만, 허무합니다.

 

특히 후불로 돈을 줄 때는 주기 싫어지고, 지갑을 여는 내 손이 느려집니다.

 

차라리 웃으면서 팁 풜스트라고 하는 관리사들이 좋습니다.

 

아무튼... 어느 순간부터인가 그 아슬아슬함이 좋습니다.

 

하체 마사지를 하다가 손이 훅 들어와 스치고 가거나,

 

배 마사지를 하면서 조금은 노골적으로 팔로 문지르는, 하지만 쌈마눤은 외치지 않는 그 므흣함이 좋습니다.

 

가장 훌륭한 관리사는 따로 그런 것 없이 호감 생겨서 교감 많은 관리사지만요.

 

그래도 그냥 팁 한 2만 원씩 챙겨줍니다. 돈 벌러 온 거니까...

 

그냥 그렇다고요.

 

태국에서 보통 마사지에서 ㅁㅁㄹ를 할 때 500바트를 요구합니다. 한국 돈으로 대략 16500원 정도...

 

한국이 태국보다 마사지 가격이 훨씬 비싼 것을 생각하면(로컬 기준)

 

ㅁㅁㄹ 3만 원이 그리 비싸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2만 정도가 적절한 것 같네요. 3만 원을 원하면 갑빠라도 보여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래저래 횡설수설 하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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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네로파 쪽지보내기 신고 2017-03-16 (목) 17:59 7년전
이햐... 전문가의 지식이 느껴집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익명 (글쓴이) 신고 2017-03-16 (목) 18:11 7년전
[@네로파] 싸고 난 뒤의 허무함과 텅 빈 지갑보다는 싸지 못 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여전히 저릿하게 남는 꼴림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fiter2 쪽지보내기 신고 2017-03-16 (목) 18:23 7년전
또 꿈 ㅋㅋㅋㅋㅋㅋㅋㅋ
  건마맨 쪽지보내기 신고 2017-03-17 (금) 00:28 7년전
이만도 비싸요  만냥이적당
  추장99 쪽지보내기 신고 2017-03-17 (금) 11:44 7년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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